페루의 또 다른 얼굴 나스카 라인

잉카 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는 시내 중심뿐 아니라 그 주변으로도 수많은 유적들을 남겼다.
특히 쿠스코의 거대 성벽 '사크사이와만'을 비롯해 원심형의 계단식 논밭 '모라이'와 산 중턱에 위치한
염전 '살리네라스'에서는 고대 잉카문명의 위대함을 새삼 느낄 수 있다.

사크사이와만 Saqsaywaman

쿠스코의 거대한 방어요새 사크사이와만.
출입구 높이만 무려 3m에 달하는 이 건축물은 다른 모든 유적들을 무너뜨린 잦은 지진에도 놀라우리만큼 잘 보존돼 있다.
특히 사크사이와만의 거대한 벽은 어떠한 접착물질 없이도 견고하게 붙어 있는데,
이는 오늘날까지도 고고학적 미스테리로 남아있다.


투어 포인트! #거대한 방어요새
모라이 Moray

잉카 문명 시대에 만들어진 테라스 유적. 농지가 모자란 산악지형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농지를 계단식으로 개간해 만든 것이다.

이 계단식 농지는 소용돌이가 연상되는 여러 개의 원심형 밭으로 이뤄져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장관을 뽐낸다.


투어 포인트! #테라스 유적 #소용돌이가 연상
살리네라스 Salineras

산 중턱에 염전이라니. 그것도 무려 2,000개가 넘는 염전이 고산지대에 형성돼 있다. 일명 '소금 광산'이라고 불리는 살리네라스는 암염지대를 계단식 염전으로 만든 곳이다. 건기에 방문하면 새하얀 소금밭을 감상할 수 있다.


투어 포인트! #염전 #소금 광산 #새하얀 소금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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